충남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당진시·부여군 선정

국비 최대 25억원 확보

강승일

2024-05-24 10:12:49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기초지자체 중 도내에서 당진시와 부여군이 포함돼 국비 최대 2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묶어 쉽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쉘터, 인공지능 기반 앞막힘 제어 기술을 도입해 도심 및 산업단지 권역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스마트 폴, 스마트 은빛쉼터, 박물관 미디어아트 기술을 도입해 주민 생활 속 치안을 강화하고 노인 특화 기능을 강화하며, 정림사지박물관 미디어아트를 통해 생활 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1년간 국비 최소 10억원에서 최대 12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윤여권 도 건설정책과장은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 컨설팅, 시군 간담회, 국토부 동향 파악 등을 지속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군에 스마트 기술을 확대 보급해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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