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5월 23일 2024년 충무훈련과 연계해 예비군 집결지에 대한 드론 공격 상황에 대응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제천체육관에서 실시된 훈련은 인명구조·화재진압 및 폭발물처리 등의 상황을 민·관·군·경·소방 및 한국전력공사, KT 등 12개 기관 및 단체 1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충청북도 방위를 담당하는 37사단 특수임무대, 112여단 기동중대, 3105부대 3대대 및 6303부대 폭발물처리반이 탐색격멸 및 폭발물처리에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SKY드론, 화산동 부녀회,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협력해 지역방위는 우리의 손으로 지킨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훈련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과 같이 군·경·소방 및 모든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합심해 제천시와 시민의 안위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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