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전한 학교 급식 위한 도·시군 합동 점검 실시

학교 급식 식재료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 목표

강승일

2024-05-23 07:33:37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도·시군 합동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급식 공급업체의 위생 및 안전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식재료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는 도내 13개 센터를 통해 14개 시군 1190개 학교에 재학 중인 25만4000명 학생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반은 도와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 점검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산 식재료를 사용하는 도내 우수 식재료 업체 36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산지 관리 △품질 관리 △위생 관리 △시설 관리 등으로, 점검을 통해 지적 사항이 발견되면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학교 급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농·축·수산물에 대한 잔류 농약, 중금속, 방사능 검사,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을 지원해 학교 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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