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지사기 체육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궁도 등 4개 종목에서 2000여 명 선수단 참여

강승일

2024-05-20 11:51:07

 

 
주말 후끈 달군 도지사기 체육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 궁도 등 4개 종목의 체육인들이 참여한 도지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군 간 화합과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총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제11회 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는 17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원기환 씨,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정채숙 씨가 우승했으며, 종합우승은 천안시가 차지했다.

 

제30회 도지사기 시군대항 볼링대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산클래식볼링장에서 개최되었다.

 

3일간의 대회에서 천안시가 남자부 3인조와 4인조, 여자부 4인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여자부 3인조는 아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

 

제37회 도지사기 궁도대회는 18일 서산서령정에서 진행되었으며, 천안시 천안정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권희수 씨, 여자부 이인숙 씨, 장년부 김현덕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22회 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신경구 씨와 이연구 씨가, 단체전에서는 당진시와 천안시가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양희진 씨가, 단체전에서는 서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

 

라지볼 60대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진희현 씨와 박덕화 씨가 우승했으며, 논산시와 홍성군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0대 부문에서는 곽영효 씨와 김임숙 씨가 각각 개인전에서 우승하고, 천안시와 공주시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된 궁도를 포함한 모든 체육종목의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대 등으로 도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