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4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그림공모전에서 오정연 학생과 오수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정연 학생의 작품 ‘한 방울 두 방울 아끼면 우리의 생명을 지킨다’와 오수아 학생의 작품 ‘물 우리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보물’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전지현, 정초영 △우수상 정하윤, 강별하나, 유지은, 김수현 △특선 27명, 입선 45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부족 문제와 기후변화, 가뭄 대응을 위한 물 절약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에는 초등부 36개교 80점, 중등부 20개교 31점 등 총 56개교에서 111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충남도 물관리정책과,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우수작품 시상식은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는 도 누리집에 수상작을 게재하고 6월 중 도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깨끗한 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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