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7일 증평체육관 대강당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이동령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지역 어르신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증평차돌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육군37사단 군악대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과 오찬, 효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등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군수,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 신정희 △군수 표창 양병택, 고영예, 김용석, 신영숙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임경자다.
이어 진행된 ‘효 콘서트’에서는 증평 출신 트로트 신동 장도현의구성진 노래에 어르신들은 연신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를 쏟아냈다.
이재영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땅히 존경받으셔야 하는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증평형 노인복지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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