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중앙아시아 순방 성과 후속조치 강조

충남도, 탄소중립 및 유학생 지원 확대 추진 명령

강승일

2024-05-13 13:56:09

 

 
“중앙아 순방 성과 후속조치 철저”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의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와 향후 정책 방향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제59차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순방을 통해 달성한 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 상담과 65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우호교류협정 체결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도 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와 더불어 탄소중립 관련 정책에도 힘을 싣고 있다. 보령신항 배후 부지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과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 상용화 실증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예상되는 570만 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하며, 특히 기획재정부와 국회의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충남도의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 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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