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 29명과 함께 장령산휴양림을 방문해 숲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천9경 가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령산휴양림을 방문해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장령산휴양림에서 쪽갈비 전문점인 ‘왔따 쪽갈비’에서 후원한 점심 도시락을 먹은 후 숲 체험에 참여했다.
숲 해설 선생님의 안내로 5월에 피는 꽃과 식물의 향기를 직접 맡아보고 생태 놀이를 즐기며 천연 자연물로 냉장고 자석을 만드는 등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신 왔따 쪽갈비 최별 대표님과 인솔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9경 가자’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1차례씩 진행 중이며 6월에는 향수 호수길과 구읍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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