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가 2024년 개최 예정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을 위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충남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경험 및 지역 대표성을 고려하여 전국 14개 시군구에서 총 16명의 청년을 선발했다.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올해 추진 계획 보고, 기획단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발된 기획단은 축제의 취지에 맞추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참여자 섭외, 프로그램 구성, 부스 운영에 이르기까지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 및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아산시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청년들이 주도하는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조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축제 기획 경험을 제공하고, 충남의 청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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