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 예정

내포 마라톤대회에서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강승일

2024-05-10 07:13:05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1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내포 마라톤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도·시군 합동 홍보관을 마련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홍보관은 내포신도시 한국방송 신축 부지에서 운영되며, 도와 예산군이 참여한다.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시 혜택, 인기 답례품으로 감태, 홍삼농축액, 사과와인, 미황쌀 등을 소개한다.

 

또한,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뽑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답례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현장에서 기부 시 답례품 꾸러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답례품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충남도는 앞으로 도내 주요 행사나 대규모 행사 개최 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 합동 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제공과 함께,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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