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앙아시아와 '충남의 길' 열어

김태흠 지사, 경제·문화·교육 협력 강화로 지역 기업 지원

강승일

2024-05-08 11:13:11

 

 
실크로드 옛 땅에 ‘충남의 길’ 놓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민선8기 들어 중앙아시아에 '충남의 길'을 새롭게 놓으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 및 협력을 확대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5박 7일간의 출장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경제수도와 중앙·지방정부와의 협력 물길을 개척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사회와의 협력도 넓혔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경제영토 확장, 고려인 재외동포와의 협력 강화, 교육 협력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을 가동하여 현지 시장 조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 도내 기업들이 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통해 현지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김 지사는 또한 고려인 재외동포 사회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며 알마티 고려극장과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을 방문하여 고려인과의 유대를 강화했다.

 

이러한 교류는 충남과 중앙아시아 간의 교육 및 문화 협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충남 도정의 국제화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