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경찰공무원 사기 진작 위한 특별 프로그램 시행

‘찾아가는 힐링버스’ 및 숲 힐링캠프 통해 정신 건강 증진 및 사기 진작 목표

강승일

2024-05-08 07:44:43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마음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힐링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힐링버스는 5월 8일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도내 경찰청과 15개 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의 협력 아래 의료기기가 탑재된 버스를 통해 실시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 및 결과 설명, 측정 결과에 따른 호흡·명상 프로그램 제공, 전문가 1:1 상담 및 안정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추가적으로, 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말부터 산림에서 진행되는 숲 힐링캠프를 총 4회 추진하며, 9월 말부터 10월 초에는 1박 2일 마음치유 캠프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난해 참여한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되었다.

 

이종원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사기를 높이는 것이 충남 치안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경찰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충남 자치경찰의 사기와 직무 만족도를 높여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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