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3일 세정과 세무7급 서정효 주무관이 ‘2024년 충청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3월 11일부터 4월 9일까지 조직 내부와 정책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 및 15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은 ▲일하는 방식 개선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총 67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충청남도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내부 설문조사 및 정책서포터즈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8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장려상에 선정된 세정과 서정효 주무관은 세정업무 추진 시 일반우편 송달기준 세액인 45만원 미만의 종이고지서를 스마트폰 등 전자고지로 대체 할 것을 제안했다.
해당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빠른 고지, 실시간 수신이라는 효율성 및 행정력 제고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이문서의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정책 방향성과도 일치하고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서정효 주무관에는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0만원의 특전이 주어지며 6월 시정공유의 날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충청남도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공무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서산시 공무원은 5S5품 행정 실천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