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18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서산시 등 4개 시군 종합우승

도, 청양군서 제18회 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14개 시군 500여명 참여

강승일

2024-05-07 10:43:56

 

 
충남 시각장애인 화합 한마당 성공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18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서산시, 보령시, 논산시, 예산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 주최와 충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주관 하에 지난 3일 청양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계룡시를 제외한 14개 시군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하여 육상, 시각탁구,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골볼링, 볼링, 쇼다운, 한궁, 줄다리기, 터링, 파크골프 등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서산시, 보령시, 논산시, 예산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당진시, 부여군, 태안군이 종합 2위, 천안시, 홍성군, 청양군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우수선수상, 신인선수상, 열정선수상 등 개인별 시상도 진행되어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충남도는 시각장애인의 대표 종목인 남녀 골볼 직장운동경기부를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체육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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