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제11기 귀어학교 졸업식 개최

어촌 새 출발을 위한 귀어학교 교육생 18명 졸업

강승일

2024-05-03 16:09:32

 

 
충남 수산업의 미래, 귀어학교 수료생 18명 배출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일 연구소 내 귀어학교에서 제11기 귀어학교 정기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 18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뿐만 아니라 수도권 출신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되었다. 교육은 수산업 관련 기초 이론 교육 2주와 어업인과의 현장 밀착형 교육 3주로 이뤄졌다.

 

졸업식은 학업 우수자들에게 졸업장 수여 및 표창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의 가족과 지인들도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하고 교육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교육과정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장 조현중 씨와 부학생장 노희구 씨는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졸업식 후에는 어업인과 교육생 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졸업생들은 귀어귀촌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남 귀어학교의 심화 교육 및 어촌 일자리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구소는 졸업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심화교육과 자격증 취득반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촌 후계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 수산관리과장은 “어가인구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어촌 후계인력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귀어학교는 어촌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분들에게 성취감과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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