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율방재단과의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연수 개최

도정의 재난안전 정책 공유 및 지역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강승일

2024-05-03 16:09:12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도정의 재난안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천안시 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민관협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도 인재개발원은 7월까지 재난안전 연수 과정을 진행하여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도정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연수에서는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센터 연구원이 도의 재난안전 정책을 소개하고 도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재난안전 대응법과 사례를 통해 지역 내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재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자율방재단원들과 공유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에도 도내 15개 시군 이·통장과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자율방재단과 새마을부녀회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공주·천안시 새마을부녀회원 등을 대상으로 국·도정 특강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주요 단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단체와의 민관협치 교육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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