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마음;잇길 프로그램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캠페인 활동

강승일

2024-05-03 16:08:58

 

 
청년 정신건강 지킴이 활동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3곳,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마음;잇길 제4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이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취업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고려하여 마음;잇길 서포터즈를 운영해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잇길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2021년 1기 70명으로 출범하여 지난해 3기에는 73명이 활동했다.

 

올해 4기는 도내 8개 대학 5개 학과에서 74명을 선발하여 총 17팀으로 운영된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카드뉴스·동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3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서포터즈는 충남정신건강증진사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활동 내용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조기중재 누리집인 ‘안녕, 마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정재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도민 정신건강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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