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보령·서산·논산·부여·예산, 다각화된 산업 분야로 기회 발굴

강승일

2024-05-02 15:36:07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선정된 지역은 보령시, 서산시, 논산시, 부여군, 예산군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면적 및 희망 지역의 초과분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보령시는 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수소 연계 냉열특화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산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그린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논산시는 국방산업을 중심으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을 통한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하며, 부여군은 이차전지 기술을 중심으로 이를 활용한 기회발전특구를 구상 중이다.

 

예산군은 스마트팜과 바이오 의료산업을 중심으로 농생명 융복합산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기회발전특구 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며, 도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역의 기업유치와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