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암모니아 기반 수소발전으로 탄소중립 정책 가속화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기술 개발로 녹색 에너지 전환을 주도

강승일

2024-05-02 15:35:42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수소발전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을 발표했다.

 

이로써 수소발전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어 효율적인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이번 특구는 기존의 수소공급 방식과는 다르게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전지에 공급하여 발전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로써 연료전지의 효율이 향상되고 연료 소비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탄소배출량의 감소와 에너지 효율의 향상이 기대된다.

 

현재 정부에서는 연료전지를 보급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암모니아 기반 수소발전 기술이 이러한 노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에 따르면 암모니아로부터 추출된 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는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수소발전 기술이 상용화되면, 국내에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는 것과 함께 생산과 고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는 앞으로 수소발전 기반시설의 건립과 발전을 위해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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