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남도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 전문지식 강화 및 협력 강조

도·시군 실무자들이 의료급여 업무 강화를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다

강승일

2024-05-02 15:26:50

 

 
힘쎈충남,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응력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남도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 업무를 강화하고 도·시군 관련 실무자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50여 명의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와 관리자, 심사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직무교육, 재가의료급여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 공유, 그리고 토의가 이뤄졌다.

 

이정형 교수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당이득금과 같은 강제징수에 대한 실무절차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상화 팀장은 의료급여 장기 입원 심사 연계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의를 나누었다.

 

또한, 도·시군 담당자 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되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재가의료급여 전면 시행에 따라 시군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군 실무자 간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두 번째 날인 3일에는 전면 시행 예정인 재가의료급여 사업과 관련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천안, 서산, 금산, 청양 등 4개 시군의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며, 재가의료급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북 익산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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