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표본 1160가구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서산시민 및 충남도민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 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변화를 예측하며 매년 충청남도와 함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위해 총 28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으며 요원들은 조사 기간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충청남도 공통 항목 54문항과 저출산과 관련한 서산시 특성 항목 6문항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로 추진되며 시민이 대면조사를 원하지 않는 경우 인터넷 조사, 조사대상자가 직접 조사표 항목에 답변을 기재한 후 조사원에게 제출하는 ‘유치조사’로 진행된다.
조사에서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충청남도에서 12월 조사 결과 확정 후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현교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대상가구에서는 서산시를 대표해 응답해 주신다는 마음으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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