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을 명예 도민으로 선정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으로 활약한 경제인에게 감사의 인정

강승일

2024-04-30 15:25:10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명예 충남도민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제22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을 명예 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박종범 회장에게 명예도민증 및 명예도민패를 수여하고, 최근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했으며, 이로 인해 805억 7700만원에 달하는 수출 성과를 이룩했다.

 

충남도의회는 박 회장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박 회장에게 “명예도민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 회장은 “이번 명예도민 선정은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명예도민증은 도정 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에게 수여되는데, 박종범 회장은 국제교류 및 도정시책 협력, 문화·예술·경제·과학 분야에서 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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