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 수상

지역축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 노력 인정받아

강승일

2024-04-29 10:38:32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우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한국전시산업원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 아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충남도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지역 맛과 멋을 살린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람회에서는 전국 73개 자치단체 포함 116개 기관이 참여하며 총 283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충남도는 천안시, 보령시, 금산군, 서천군 지역축제 및 관광지를 홍보하는 통합부스를 운영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통합부스에는 4만 6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왔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우수 관광지를 홍보했다.

 

아기참매 캐릭터 포토존과 사진 찍어주기 이벤트는 특히 학생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의 우수 지역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충남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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