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열린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 회의 및 행복봉사 활동

충남도와 태안군, 중앙정부 협업으로 자원봉사 정신 강조

강승일

2024-04-26 13:43:16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는 최근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의 3차 회의가 열렸으며, 충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17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태안을 비롯한 국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관련된 협업과제와 추진 상황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태안군의 올해 온기나눔 행복봉사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전국자원봉사연수원 태안 설립을 위한 국고 지원도 건의되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태안 군민체육관으로 이동하여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에는 300여 명의 태안군민이 참여해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 부지사는 태안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밝혔으며, 특히 123만 자원봉사자의 노력을 기리며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을 통해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과 충남도, 중앙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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