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비 관광 콘텐츠 발굴 박차

대표 관광상품 개발 및 대대적 홍보 전략 마련

강승일

2024-04-25 14:09:17

 

 
충남 대표 관광콘텐츠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가 열렸으며, 이는 충남 방문의 해 준비상황 점검 및 신규 시책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시군별로 발굴한 맛집, 숙소, 계절별 코스 및 축제·문화행사와의 연계 등을 통한 테마 상품 발굴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천안시와 보령시의 관광 명소와 맛집을 결합한 특선 상품 개발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관광 콘텐츠는 전문가 의견 및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충남 관광 15선'으로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팸투어, 박람회, 로드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먹방, 유명 카페 탐방 등이 주된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 맛집과 카페, 관광명소를 결합한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숙박업소 및 음식점의 위생 및 시설 상태 점검을 통해 수용태세를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충남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산, 등대, 섬, 둘레길 등을 활용한 코스 인증 사업 도입과 유명인과 팬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및 야간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송무경 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메가이벤트까지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충남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충남을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연간 방문객 5000만 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지 3위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