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천특화시장 임시개장 기념 상품권 환급 행사 개최

화재 이후 재개장 지원 및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목적

강승일

2024-04-25 14:06:20

 

 
서천시장서 수산물 구매하면 최대 2만원 환급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천특화시장 임시개장 기념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임시개장을 기념하며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부스를 방문,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이 환급된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상생할인'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환급 행사와 함께 지역 수산물 할인 행사 및 라이브 커머스 입점 등을 추진하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충남도의 노력을 반영하며, 시장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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