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전충남지킴이’ 앱으로 재난 정보 제공 강화

맞춤형 알림 및 재난 대응 요령 제공으로 도민 안전 보호

강승일

2024-04-24 07:19:25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충남지킴이’ 앱을 통해 다양한 재난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앱은 2017년에 개설된 충청남도 재난안전 포털의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사용자가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앱 서비스로 전환되었다.

 

‘안전충남지킴이’ 앱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지역별 사고 현황과 날씨, 대기 지수 등의 생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호우, 태풍, 폭염,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따른 준비 물품과 행동 요령, 교육 영상을 제공하여 도민들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앱은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출혈 및 화상 응급처치 방법 등 응급상황 대처법도 안내한다.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무더위쉼터, 옥외대피소, 병원 및 약국의 위치 검색과 경로 파악이 가능하며, 안전신문고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안전 및 생활 불편 신고도 수행할 수 있다.

 

안전충남지킴이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오에스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이 올해도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충남지킴이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도민이 이를 활용함으로써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