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 위한 지역협의회 열어

도청에서 열린 회의, 도내 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 논의

강승일

2024-04-23 12:13:22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활성화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 위원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도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현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에게 취약계층 지원, 심리 정서 지원, 남북한 주민 쌍방향 인식 개선 등을 실질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 실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하반기에 ‘제1회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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