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카페 별무리 개점식으로 노인 일자리 협력 모델 출범

스타벅스 코리아와 더베이크가 함께하는 사회 공헌의 성공 사례,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협력 모델로 확장될 전망

강승일

2024-04-23 12:12:55

 

 
스타벅스·더베이크 재능기부 카페 개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3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1층에 위치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스타벅스 코리아와 더베이크와 함께 ‘카페 별무리’를 개점했다.

 

이에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부사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찬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하여 개점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전달, 감사패 전달, 커피와 빵 시식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를 통해 충청남도는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구성된 ‘카페 별무리’를 통해 노인 일자리를 활성화시키고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카페 별무리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더베이크의 협력을 통해 내부 공사비와 인건비를 지원받았으며, 도내 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를 연계하여 지원하였다.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는 인테리어 등 내부 시설을, 더베이크는 제빵 설비와 바리스타·제빵 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하였다.

 

김기영 부지사는 “카페 별무리는 민관 협력 상생 사업으로, 올해 도내 4만 9000여 개 노인 일자리를 비롯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출범하여 신규 노인 일자리 시범·공모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카페 별무리의 성공을 바탕으로, 도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 뿐만 아니라 청년 및 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한 층의 이용자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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