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업용 차량 대상 합동 지도·점검 실시

24일부터 26일까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및 교통 불편 해소 목표

강승일

2024-04-23 07:43:14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사업용 여객 및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자동차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도·점검은 도와 시군 공무원, 교통안전공단, 관련 조합 등으로 구성된 4반 19명의 합동 단속반에 의해 이루어진다.

 

단속반은 주택가, 터미널, 택시승강장 등 교통 혼잡 구간과 교통법규 상습 위반 지역, 교통 민원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점검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 이용 교통시설의 정비 및 청결 상태, 대형 차량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 주차, 불법 주정차 등이 포함된다.

 

추가로, 안전시설의 설치 및 작동 여부, 콜밴 불법행위,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행위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며,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도내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도·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도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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