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도청 방문객 및 공직자 대상, 다양한 차량 점검 및 계절별 관리 안내 예정

강승일

2024-04-22 06:42:09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청 남문 광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청 방문객 및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동차 전용 진단기를 활용한 엔진오일 점검, 냉각수·워셔액 보충, 전조등 및 등화 장치 점검, 에어컨 및 배터리 점검 등을 포함한다.

 

조합이 자체 제작한 점검표에 따라 정비 기술이 우수한 자동차 정비업 운영자가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점검하며, 필요한 경우 와이퍼와 전구류는 무상으로 교체하고, 엔진, 미션, 브레이크액 등의 오일류는 무상으로 보충한다.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에는 조합 임원 30명과 보령 소재 아주자동차대학의 학생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개인 사업장의 영업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이번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조합 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사 당일에는 자동차 운전자가 알아야 할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니, 주행 안전성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940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5년에 설립된 이래 자동차전문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익성 구현을 목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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