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일간의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
김맹호 의장은 19일 의장실에서 대표위원 가선숙 의원을 비롯한 9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꼼꼼한 검사 진행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13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선숙 의원과 최동묵 의원, 유해중·임재관, 김인섭·이원우·조만호, 김회준·문종현 총 9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재정운영이 이루어졌는지 검토하게 된다.
대표위원인 가선숙 의원은 “결산검사는 단순한 회계 오류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결산서에 나타난 계수를 통해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평가하는 것이다”며 “시민들의 혈세가 적법하고 의도된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철저히 확인해 부여된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사진 좌측부터 최동묵 의원, 유해중, 김인섭, 김맹호 의장, 가선숙 의원, 조만호·이원우, 임재관, 문종현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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