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 개최 예정

청년 농업인 자긍심 고취 및 창농 지원 강화 목표

강승일

2024-04-19 07:00:59

 

 
우수 청년 농업인 만남의 장 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년이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김태흠 지사, 도의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김영환 씨가 농업 인생을 주제로 강연하며, 청년 농업인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한다.

 

또한, 김 지사와 청년 농업인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하여 현장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롱런 결의를 통해 멘토와 멘티 간 결연을 맺는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식도 진행되어, 제2기 충남 우수 청년농부 인증패와 제1차 충남형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서를 총 60명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농정 사업에 대한 청년 농업인의 이해를 돕는 설명회와 농업 창업 시 필요한 절차와 세무회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라며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충남 농업이 청년 농업인에 의해 이끌어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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