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권 교육 강화 위한 담당자 워크숍 개최

시군 및 공공기관 인권 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 목표

강승일

2024-04-18 16:29:18

 

 
도내 인권 교육 품질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8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인권 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 교육 담당자들의 인권 감수성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인권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및 시군에서 인권 교육을 담당하는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인권 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김은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과 이혜선 전 대전광역시 인권센터장이 각각 인권 침해 사례 분석 및 인권 교육 기획·운영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군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인권적 가치가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권 친화적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인권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 교육 수료자 수가 2022년 1만 6500명에서 지난해 2만 1287명으로 증가하는 등 충남의 인권 교육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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