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민장학회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4학년도 증평군민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부모와 장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증평군민장학회는 올해 26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2억 67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장학생 60명, 장학금 6810만원 증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바른인성 장학생 74명 △예체능특기 장학생 16명 △재학성적 우수 장학생 45명 △우수대 재학 장학생 6명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63명 △지역대학교 입학 장학생 1명 △우수대 입학 장학생 22명 △희망드림 장학생 24명 △꿈드림 장학생 5명 △취업 장려 장학생 3명 △기능 특기 장학생 2명이다.
올해는 교육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드림 장학금을 신설했다.
또한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해 성정 장학금 대상 및 기능 경기대회 분야를 확대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민장학회가 지역인재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은 미래 교육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부해주시는 수많은 기부자의 도움 덕분”이라며 “학생들도 장학금의 의미를 기억하며 훗날 증평을 빛내는 귀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민장학회는 2005년 설립해 8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2934명의 학생들에게 27억3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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