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을 추가 선정했다.
군은 지난 1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위원 만장일치로 이달 초 접수된 제안 답례품을 모두 적합 판정했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토마토, 포도, 전통장류, 소창 행주, 액상차다.
신규 답례품은 이달 중 등록 절차를 거친 후에 ‘고향사랑e음’ 옥천군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답례품은 기존 35종에 5종이 더해져 총 40종으로 늘었다.
관광·서비스 11종, 농산물 11종, 가공식품 9종, 생활용품 9종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가 올해도 가장 인기가 높다.
이어 쌀, 한우, 한돈, 참기름 등 먹거리가 기부자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답례품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다.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아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해당 지자체의 상품을 주문해 받을 수 있다.
추복성 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답례품은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우리 옥천군의 정성”이라며 품질이나 배송이 문제가 없도록 관리를 잘해 나갈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