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산모의 산후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어서 와~ 산후 필라테스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출산 후 7개월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산시 보건소에서 필라테스 강사를 통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산후 필라테스는 출산 후 체형관리를 통해 임산과 출산으로 변형된 골반 근육과 내장의 기능을 잡아주고 틀어진 골반과 척추의 교정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져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2월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60여명의 산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는 “출산 후 운동을 통한 산후 후유증 완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같은 시기의 산모들과 출산 경험과 육아 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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