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태흠 도지사 주재로 어촌 지도자협의회 개최

협의회에서 청년 수산인 지원 및 스마트 양식 산업 진흥 방안 논의

강승일

2024-04-16 15:16:35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어업인들과 함께 어업 및 어촌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주최로 진행된 ‘2024 어촌 지도자협의회’에서 김 지사는 수산업 활성화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청년 수산인의 영어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과 스마트양식 산업의 진흥을 위해 예산군 삽교읍에 14.5ha 규모의 스마트 양식단지 및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계획이 소개되었다.

 

또한, 청년 어업인 유입 촉진 및 정착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다.

 

협의회는 충남도의회,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어촌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 더불어 정준호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과 남기웅 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사가 주요 수산 정책과 충남 해역 패류양식 연구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태흠 지사는 기후변화와 어획량 감소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인들이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정부의 해양수산분야 정책 공유와 주요 현안 논의를 통해 수산업 분야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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