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방하천 정비사업 점검 실시

하천시설물의 안전성 강화와 침수피해 최소화 목표

강승일

2024-04-16 06:59:47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1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방과 호안의 상태, 하천 물길의 지장물 존재 여부, 하천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점검 결과, 하천 내 가도 및 기타 지장물 철거 지연, 제방 및 호안 설치 지연 등 총 28건의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며, 이에 대해 충남도는 우기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시했다.

 

도는 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정비 현장의 취약 구간에 대해 세심한 관리를 지속하겠다”며, “각 시군 및 도 건설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천 범람 방지를 위한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하천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충남도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