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27명과 함께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옥천 9경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막상 가기가 어려웠던 옥천 9경을 방문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또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1차례씩 진행하며 이달에는 둔주봉과 장계관광지를 방문했다.
5월엔 장령산 휴양림과 용암사, 6월엔 향수호수길과 구읍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둔주봉에 오를 때 힘들었지만 드림스타트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힘을 주셔서 전망대까지 완주해 멋진 한반도 지형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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