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노동조합과 충남아산FC, 업무협약 체결

지역 프로축구 활성화 및 구단 발전 목적

강승일

2024-04-12 14:06:15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공무원노동조합과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구단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지역 프로축구의 활성화와 구단 운영의 효율성 증진을 목표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정희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프로축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충남아산FC가 도민과 함께 성장하며 선진 스포츠 관람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충남도는 충남아산FC에 연간 3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청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700명의 응원단이 지난 3월 홈개막경기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현재 충남아산FC는 2024 K리그2에서 13개 팀 중 5위를 기록하며 내년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충남아산FC가 지역 프로축구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 내 스포츠 문화의 확대와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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