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목원, 형형색색 봄꽃 개화로 방문객 증가

충남 대표 수목원에서 봄의 향연 즐기세요

강승일

2024-04-12 13:53:44

 

 
“금강수목원에서 봄꽃 구경해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봄을 맞이하여 금강수목원에 봄꽃이 만발하고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금강수목원은 다양한 봄꽃과 함께 황토 메타길, 산림박물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충남의 대표 수목원이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목련, 산수유, 벚꽃 등 봄의 전령사들이 일찍 개화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며 수목원을 찾고 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는 금강수목원을 야간에도 개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금강수목원 개원 이래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야간 개방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만 산림자원연구소 관리과장은 "금강수목원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다양한 봄꽃과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강수목원의 수목유전자원을 철저히 관리하여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금강수목원을 충남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더욱 빛나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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