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교통문화지수 향상 워크숍 개최

15개 시군 담당자 대상, 교통안전 정책 및 실무 교육 진행

강승일

2024-04-12 13:51:29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리조트에서 15개 시군 교통문화지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교통문화지수 상위권 정착을 목표로,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의 교통문화지수는 지난해 전국에서 4위를 기록하며 2022년의 15위에서 크게 상승했다.

 

워크숍에서는 충청남도 교통안전사업 정책 방향, 교통문화지수 전반, 시군별 교통사고 특성 분석, 지자체 교통수단 안전 점검 요령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또한 시군별 교통문화지수 결과를 분석하여 상위권에 속한 시군의 유지 방안과 보완점, 하위권 시군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정보시스템 활용법, 불법 자동차 유형 및 단속 요령 등 실무적인 교육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상위권 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통문화지수가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도 전역에서 교통안전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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