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농번기 일손 이음 참여 앞장

강승일

2024-04-12 12:30:53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27명과 기업 12명은 13일 일손 이음 지원사업을 통한 농촌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는 초평면에 일원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모판흙 준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진천군에서 지난해 추진한 일손 이음 사업에는 군 공무원 37개 전 부서 1천302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상·하반기에 걸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관내 농가와 중소기업을 찾아 어려움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일손 이음 지원사업은 사회적 공헌 사업과 연계해 실비 일부를 아동에게 후원하는 ‘디딤 씨앗 싹틔우기 사업’에 기부해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디딤씨앗통장’의 후원 전담 창구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변경된 덕분에 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진천군민 누구나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송 군수는 “4~6월이 농가 인력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고 전국적으로 급변하는 날씨 등으로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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