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안군 청년마을에서 ‘오락발전 투나잇’ 청년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지역 청년기업, 로컬크리에이터, 예술가들의 상생협력 및 교류 기회 제공

강승일

2024-04-12 11:13:16

 

 
태안군 청년마을, ‘오락발전 투나잇’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태안군 예술가 청년마을에서 진행되는 청년 교류 프로그램 ‘오락발전 투나잇’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의 도내 청년 기업가,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교류 관계를 확장하고 상생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서로 협력 모델을 논의하여 신규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청년기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한 안건에 대한 해결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숙박 및 식사가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오락발전소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통한 구글폼 링크에서 가능하다.

 

현재 충남도는 태안, 아산, 홍성, 예산 등 4개 시군에서 청년마을을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는 타 지역 청년들이 충남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살이, 예술·창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유주거, 공유오피스 등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오락발전 투나잇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태안군 청년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충남 내 청년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와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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