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토요장터, 전통시장으로 놀러오세요

오는 20일 문화공연 시작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

강승일

2024-04-12 09:14:32




영동군 토요장터, 전통시장으로 놀러오세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4 전통시장 토요장터 및 문화공연’를 열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올해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토요장터와 문화공연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오는 20일 열리는 행사에는 △평양공연단 △시장밴드 △플라멩코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보부상 노래방이 상시 운영돼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초콜릿 만들기 △연탄불 구워먹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행사와 △먹거리장터 △맥주 시음행사가 열린다.

그밖에 영동전통시장에서 2만원 이상을 구매할 경우 즉석복권 등 사은품을 지급한다.

군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5회에 걸쳐‘토요장터 및 문화공연’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상반기 이후에도 9월까지 계획중이며 △축하공연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전통시장 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또한 △천연염색 △쥬얼리 △컵과일 등 10여 개의 프리마켓 점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군 관계자는 “토요장터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에게 즐거운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영동전통시장의 활성활를 위해 △고객쉼터 조성 △다목적 광정 조성 △주차장 확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다.

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과 지역 상인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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