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언어발달 지연,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해요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숲속아침어린이집 협약

강승일

2024-04-12 08:19:51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언어치료 사업을 위해 국공립 숲속아침어린이집과 12일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언어치료 기관이 부족한 지역 내 특성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의 특화사업이다.

협약 내용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유아들의 언어평가와 언어발달 정보제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원활하게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언어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의견 및 정보 교류 등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유아들의 언어발달에 관심을 두고 어린이집에서 먼저 협약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숲속아침어린이집은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복지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내 연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언어치료 사업이 언어발달 지연 아동과 보호자에게 정보제공의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교육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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