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소방학교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화재현장 대응능력 강화 협력

소방대원 안전장비 개발 및 소방시설 성능시험에 협력하기로

강승일

2024-04-11 16:11:40

 

 
화재현장 대응능력 ‘더’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청소방학교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화재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11일 발표했다.

 

천안에 위치한 충청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과 강경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건설안전연구소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방대원의 안전장비 개발 및 소방시설의 성능시험 협력, 소방 안전분야 기술 향상을 위한 자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도의 안전장비 개발과 소방시설의 성능 강화가 기대된다.

 

충청소방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인 충남소방복합시설과 연계하여 재난현장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은 재난현장에서의 고도화된 안전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류를 통해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방장비 개발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1969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 안전분야에서의 기술 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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