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 시작

기업 및 단체 기부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첫발

강승일

2024-04-11 16:11:12

 

 
홍예공원 명품화 ‘첫 삽’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첫 헌수목 식재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11일 홍예공원에서 열린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 기업 및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은 개인, 기관, 협회, 단체 등으로부터의 헌수금을 기반으로 홍예공원 곳곳에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만들고, 내포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제6차 전달식에서는 계룡건설, 린데코리아, 금성백조건설 등 여러 기업 및 단체가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총 모금액은 5억 5600만원에 달했다.

 

도는 올 연말까지 모금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홍예공원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살기 좋은 곳으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도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더해진 도민 참여 숲이 충남도의 성장과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나라꽃 무궁화나무 나눠주기'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반려나무로 무궁화나무를 제공하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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