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4개 분야 17개 기관·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뜻을 모았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군은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기관은 대상자 발굴과 기관별 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5월 중 시범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마을 2개소에 온마을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은 경감하고 어르신에 대한 예방적 돌봄은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정든 집, 정든 사람들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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